“단합된 힘 직선제로 재도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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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된 힘 직선제로 재도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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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7호] 승인 2020.0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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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회, 신년교례회 열고 새해 다짐

대한수의사회가 지난 1월 7일 12시 엘타워에서 ‘2020 대수회 신년교례회’를 개최, 수의계 원로와 임원진, 이준원 전 차관 등 내외 귀빈들을 비롯해 제26대 대수회장 예비후보 5명이 참석해 주목 받았다.

지난 9년 동안 23대, 24대, 25대 회장직을 수행한 김옥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수의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5명의 예비후보들에게는 “직선제가 단합된 힘으로 수의사회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옥경 회장은 그동안 해결된 많은 현안들을 바탕으로 올해는 수의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사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대수회장 직선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회원들도 적극 투표에 참여해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에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면서 “수의사법 개정 등에 지속 대응하고, 회원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진료항목 및 진료프로토콜 표준화 등 관련 기반 마련이 우선이며, 회원들도 진료비 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정책국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수의사들이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며, 가축질병치료보험 본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발전된 동물의료체계를 반영한 수의사법 개정과 수의료정책 연구를 전담할 수 있는 ‘수의정책연구원’의 출범, 내년 8월 시행되는 동물보건사 제도의 적정 도입 등 수의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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