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히포사이언스(대표 이하철)가 지난 1914년 임플란트 제조를 전문으로 시작한 De-soutter Medical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수의 전용 전동 드릴 ‘V drive’를 국내 독점으로 공급한다.
‘V drive’는 수의외과 수술 분야에 유용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범용성을 고루 갖춘 기구로서 의료기기를 100년 이상 제조한 De-soutter의 명성에 걸맞게 1993년 최초 개발된 Slocum TPLO SYSTEM을 적용하고 있다.
‘V drive’는 소형과 대형 환축의 수술 상황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2개의 제품 라인을 갖췄다.
이하철 대표는 “길어지는 수술 시간과 적합한 장비의 부재는 수술 난이도를 급격하게 높인다. 모든 장비를 갖추는 것 역시 비용 부담으로 작용한다”면서 “‘V drive’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듈식 설계로 장비 사용의 범용 호환성을 높이고, 동시에 전체적인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 장시간 수술에 따른 피로도 증가를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V drive’는 실용성 측면에서 두 가지 장점이 있다.
먼저 드릴의 회전 방향을 한 손으로 즉시 조정할 수 있는 ‘트윈 트리거’다.
또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은 기존 배터리 제품들과 비교해 배터리 용량 대 중량 비율을 2배 이상 향상시켜 드릴의 사용 시간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한편 값비싼 장비를 깨끗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유지 관리가 중요한데, ‘V drive’는 전용 및 범용 멸균 용기와 트레이를 함께 구입할 수 있고, 배터리는 반복적인 자동 세척 및 고압 멸균을 쉽게 견뎌 장비 관리에 매우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V drive’는 특별가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전화(02-532-5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