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초대 단장 선임…양산 콩할매유기동물보호소에 첫 진료봉사
부산수의사회(회장 이영락, 이하 부산지부)가 복지위원회 산하에 동물의료봉사단을 창단했다.
부산지부는 이창환(해운대구 분회장) 이사를 초대단장으로 선임하고, 지난 6월 13일 경남 양산 콩할매유기동물보호소에 첫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의료봉사단을 중심으로 이정화, 이장희, 권기윤 원장 등 20명의 수의사들이 참여해 중성화 진료를 진행했다.
암컷 중성화수술은 진료 봉사에 앞서 지역 회원 원장들의 협조로 먼저 진행됐고, 이 날은 수컷 중·대형견을 중심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진료 봉사와 더불어 로얄캐닌코리아, 힐스코리아, 녹십자수의약품 후원으로 보호소에 사료를 지원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부산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 측은 “앞으로 유기동물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료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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