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수의영양학회 온라인 컨퍼런스’가 11월 13일(토) 오전 9시부터 14일(일) 2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간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노령성 질환 및 고양이 환자에서의 영양학적 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강사 8명이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1강 ‘국내 강사’ 강의에서는 박희명(건국대) 교수가 ‘반려동물의 다양한 노령성 질병의 임상적 관리 방법’을 주제로 증례를 통해 노령성 질병과 침습적 시술이 어려운 환견과 환묘에 적용 가능한 약물치료와 영양학적 접근법에 대해 다룬다.
김효진(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내과원장은 ‘고양이 영양학’ 주제로 고양이 노령질환과 영양학적 접근에 대해 강의하고, 조우재(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 소장이 ‘관절질환 최신 트렌드 연구 사례와 상업용 처방식의 비교 분석’을 통해 수의학에서 관절보조제 연구의 최신 사례와 관절질환에서 처방식이요법 및 보조제의 응용을 알아본다.
정성렬(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는 ‘오메가 3 지방산의 적용’ 주제로 오메가 3 지방산의 종류와 반려동물의 여러 질병관리와 관련된 연구 및 급여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강 ‘국외 강사’ 강의에서는 Natalie L. Marks(수의학 전문 저널리스트)가 ‘Feline Nutrition-the 5th vital sign’을 주제로 고양이 환자 진료에서 영양학적 평가 및 보호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Ann Thompson(미국 수의내과 전문의)이 ‘Urinary tract infections’ 주제로 반려동물 요로감염의 원인과 진단, 치료, 영양학적 관리 및 요로감염 증례에 대한 항생제의 사용과 무증상 증례에서의 치료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Nick Cave(Massey Uni. 영양학) 교수는 ‘Gastrointestinal microflora-the in’s & out’s of intestinal health’ 주제로 반려동물 환자의 장내 미생물총 관리의 현재 수준과 앞으로의 연구 전망을 제시하고, Jason Gagne(네슬레퓨리나 펫케어)가 ‘Growing Old Gracefully: Nutritional Management of the Senior Pet’ 주제로 개체별 영양평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 및 노화가 식단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양철호 회장은 “올해 세번째로 준비한 이번 웨비나는 8명의 국내외 수의임상가들이 반려동물 영양학과 처방식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비나는 사전등록한 회원만 수강이 가능하며, 학회 정회원은 무료다. 정회원 가입 문의는 이메일(jkim3025@gmail.com)로 하면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이해듀(ihaedu.com)에서 진행된다.
사전등록(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SJT62jQAVtdVlyOH3YuEp7a7OJEwpJ27Nma6cPCbdY8zKA/viewfor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