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매출 올려주는 동네 상권분석⓶] 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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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매출 올려주는 동네 상권분석⓶] 압구정동
  • 개원
  • [ 34호] 승인 2015.01.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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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동물병원은 얼마나 벌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상권은 어디일까?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은 강남이다. 그 중에서 압구정동은 우리가 많이 들어본 지명이다.
그렇다면 압구정동은 장사가 잘 되는 지역일까? 장사가 잘 된다면 동물병원도 장사가 잘 될까? 지금 개원을 읽는 독자 중 이 부분에 관심이 없는 독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압구정동’ 이름만 들어도 상권이 좋은 곳 같다. 그럼 압구정동에서 동물병원을 하면 장사가 잘 되는지 알아보자.

1. 오늘의 상권분석 대상
오늘은 압구정동의 동물병원 상권을 분석하여 볼 것이다.

2. 압구정동에 동물병원은 몇 군데일까?
압구정동에는 2014년 10월 기준(데이터 집계가 2월씩 차이가 있음을 알아두자)으로 45개의 동물병원이 있다. 이는 전월대비 1개업체가 증가한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전문직군은 창업과 폐업이 빈번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경쟁업체가 1곳이 늘었다.

3. 압구정동 내 경쟁점의 매출분포 분석
압구정동 상권 내 동물병원 업종의 매출분포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1) 압구정동의 동물병원 2014년 10월의 월 평균매출은 5,997만원이다. 월 평균매출임을 명심하자.
(2) 매출수준 하위 20%의 월 평균매출은 1,007만원이다.
(3) 매출수준 상위 20%의 월 평균 매출은 1억 4,897만원 이다.
압구정동의 동물병원 수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45개 이다. 이 정도 표본이면 해당 지역의 상권분석은 신빙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수치이다. 압구정동에서 동물병원을 한다면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 평균 매출이 6,000만원 이상은 되야 잘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이하여도 기분 상하지 않아도 된다. 상권분석을 하는 이유는 천장을 찾기 위함이다.
한 지역에서 1등은 힘들지만 1등을 따라 한다면 2등 3등은 쉽다. 천장은 월 매출 1억 4천만원 가량이다. 압구정동 동물병원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곳이 1억 4천이니 해당 수치가 꿈 같은 일은 아닐 수도 있다.

 

4. 압구정동과 주변지역 매출 추이 분석
압구정동은 그럼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 동네일까? 지난 번에 분석했던 논현 1동을 기억하는가? 오늘은 논현 1동과 압구정동, 그리고 청담동까지 확장하여 분석해 보자.
압구정동 확장 상권 내 동물병원 업종의 평균매출은 주변 논현 1동에 비하여 7.4% 낮고,청담동에 비하여 2.1% 낮은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최근의 매출은 하락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여 분기별 매출액 변동율이 현저히 낮다. 이것은 압구정동이 외부요인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압구정동은 안정적인 상권이라는 뜻이다.

5. 상권분석을 마치며
위의 자료는 상권분석의 일부분이다. 상권분석은 장사를 ‘잘되게’ 해주기 위한 ‘객관적’인 정보이다. 상권분석 자료만 있다고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하여 장사를 지금보다 ‘더’ 잘되게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자세한 상권 분석은 당 사무소에 문의(02-6261-8676)하거나 ㈜나이스평가정보, ㈜나이스데이터에 문의하면 전국적 네트워크 ‘세무주치의’에 의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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