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산업 “경쟁력 위해 체질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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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산업 “경쟁력 위해 체질 개선해야”
  • 강수지 기자
  • [ 226호] 승인 2022.06.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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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협회,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 개최...김재홍 자문위원장 선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제19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2년 만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명헌(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부장이 강사로 나서 ‘K-동물약품,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명헌 부장은 동물약품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 소개를 시작으로 동물약품산업의 위기와 기회요인 분석 후 ‘동물약품 산업 R&D 지원방안’ 및 ‘동물약품 관련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동물약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4가지 제언 즉 △체질 개선 △BIO-HEALTH △DIGITAL INFRA △틈새시장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포럼에서는 최근 축산업계의 당면 현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재난성 질병에 대한 백신 조기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질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정병곤 회장은 ASF 백신 개발 등 축산당면현안 적극 해결, 반려동물 전용 동물약품 개발 및 공급 확대, 수출확대(‘22년 4억불 목표) 등을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과 함께 열린 ‘2022 상반기 자문위원회’에서는 협회 임원진 개편 및 자문위원 신규 위촉에 따른 신규자문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제23대 한국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장으로는 김재홍(동물보건의료정책 연구원 원장) 위원이 선출됐다.

제20차 정기포럼은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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