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신장질병 조기진단과 대처
㈜아이센스(각자대표 차근식·남학현)가 ‘CareSign-V 런칭 웨비나’를 인벳츠에서 개최한다.
‘CareSign-V’는 동물용 면역화학 분석기로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신부전 진단지표인 UAC(Urine microAlbumin Creatinine ratio)를 검사하는 장비이다.
반려동물의 신장이 정상인 경우 소변으로 알부민이 배출되지 않지만, 신장 손상이 시작되면 알부민이 배출되기 시작한다. UAC는 손상 초기에 배출되는 미량의 알부민을 크레아티닌값으로 보정한 수치로 신장의 손상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한다.
웨비나는 ‘반려동물의 신장질병 조기진단 검사법 소개 및 대처방법’을 주제로 박희명 아시아수의내과학전문의가 진단장비의 장단점과 적용 방법, 해석법 등을 환자에 맞게 판독하는 방법과 이후 대처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박희명 전문의는 “신부전은 반려동물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만성화되거나 치료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기진단이 중요해 혈액이나 뇨 검체를 이용한 정밀검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바로 UAC가 뇨검체 검사에 해당한다.
아이센스는 “이번 웨비나가 반려동물에게 발생하는 주요 질병 중 하나인 신부전의 조기진단과 대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웨비나는 인벳츠(invets.net)에서 8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7일(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문의전화(02-9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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