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이 ‘2022 서울 FCI 국제 도그쇼’를 비롯해 ‘제98회 KKF 전국 애견미용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 ‘제79회 KKF 전국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를 지난 7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순수 혈통견 보존과 장려를 위한 대한민국의 대표 반려견 행사인 ‘FCI 국제 도그쇼’는 견종 표준에 맞는 우수한 개를 선발하는 대회로 비숑프리제, 토이푸들 등 1,074두의 다양한 견종이 출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심사에는 세계애견연맹(FCI) 심사위원 신디 보겔(Ms. Cindy Vogels, 미국), 리차드 파케트 (Mr. Richard Paquette, 캐나다), 템페스트 데투흐(Ms. Tempest Deptuch, 캐나다), 민자욱(한국), 이진우(한국)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애견미용 및 핸들러 자격검정·콘테스트’는 현재 반려견 산업에서 인기 있는 직종인 애견미용사 및 핸들러를 선발하는 대회로 259명의 응시자가 참여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닌, 네이처스버라이어티, 크라운로얄, 리케이, 펫토스, 하이포닉이 협찬했으며, 세계애견연맹(FCI) 및 FCI 아시아, 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FCI A2O)이 후원했다.
애견연맹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것을 고려해 입장료를 무료로 진행했다”며 “많은 반려견 보호자 및 관련 학교의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