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메디텍, 혈액형·수혈 전 검사키트 ‘Alvedia’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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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메디텍, 혈액형·수혈 전 검사키트 ‘Alvedia’ 3종 
  • 강수지 기자
  • [ 238호] 승인 2022.12.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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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수입처…Membrane 기술로 자가응집반응 전혀 영향없어

혈액은행이 공식적으로 국제적 표준인 ‘DEA1 System’을 바탕으로 혈액을 공급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더블유메디텍(대표 하경호)이 공식 수입하고 있던 ‘Alvedia(알비디아)’ 키트가 많은 동물병원들로부터 관심 받고 있다.

기존 혈액은행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었던 강아지 혈액형 키트는 자체 혈액형 기준으로 만든 제품이었던 반면 ‘알비디아’ 키트는 국제 표준인 ‘DEA1 System’ 기준으로 제작한 혈액형 키트로 소수의 동물병원에서만 사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혈액은행 발표로 ‘알비디아’ 키트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더블유메디텍 측은 “강아지 혈액형 키트뿐만 아니라 고양이, 말 혈액형 키트도 수입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알비디아’는 복잡한 혈액 응집 검사 키트와 달리 특이적인 Membrane 기술로 개발돼 Auto-agglutination(자가응집반응)에 전혀 영향받지 않으며, 빈혈이 심한 검체에서도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혈액형 키트의 종류는 △Quick test △Easy Quick test △Lab test 총 3종이고, 수혈 전 검사 키트는 △Quick  XM test △XM Lab test 총 2종이다.

뿐만 아니라 개 Coomb’s Test로 △Quick DAT test △DAT Lab test가 있으며, 고양이 전용 제품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검사 방법은 Buffer 3방울과 혈액(EDTA) 10㎕를 섞은 후 스트립을 넣으면 5분 이내 판독하면 된다.

혈액형 검사뿐만 아니라 수혈 전 검사 키트(Crossmatch kit)를 함께 사용하면 더 안전한 수혈을 진행할 수 있다.

‘Quick’은 검사 시 필요한 모든 소모품이 들어 있으며, 플라스틱 케이스가 있어 보호자에게 결과 판독을 보여주기 쉽고, ‘Easy quick’은 스트립과 시험관 튜브가 들어 있어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다. 

‘Lab’은 가장 단가가 저렴하고, 10㎕ 파이펫과 시험관 튜브 혹은 에펜도르프 튜브를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문의는 홈페이지(www.wmeditech.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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