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일 근무제를 운영하면서 월 평균 1억 2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거두는 것으로 알려진 굿모닝펫동물병원(원장 장봉환, 실장 유희진)이 4월 4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베터빌 라이브 세미나를 통해 보호자 관리 노하우 공개에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 보호자를 VIP 보호자로 만드는 굿모닝펫의 그물망 솔루션’을 주제로 굿모닝펫동물병원이 2017년 8월부터 도입해 5년 넘게 실전에서 검증을 거친 ‘그물망 솔루션’ 툴을 공유한다.
‘그물망 솔루션’은 장봉환 원장이 직접 네이밍한 것으로 보호자를 그물망에 가두는 형태로 관리하고 교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3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첫 번째 단계는 보호자의 이탈을 막고,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플랜, 두 번째는 차트에 있는 모든 보호자를 관리 가능할 단계로 전환시키는 확장플랜, 세 번째는 보호자를 교육해 순응도를 향상시키는 교육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유희진 실장은 “보호자와의 소통→확장→교육의 3단계를 통해 일반 보호자를 VIP 보호자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를 통해 올해 진료·수술·건강검진 예약이 지난해 9월 모두 마감됐을 정도로 병원과 보호자 사이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굿모닝펫동물병원의 설명에 따르면, ‘그물망 솔루션’의 3단계를 거치면 많은 보호자를 VIP 보호자로 만들어 4.5일 근무제로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즉, 상위 20%가 80%의 매출을 올린다는 ‘파레토의 법칙’이 동물병원에서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장봉환 원장은 “보호자 한 명당 10분의 진료 시간에도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그물망 솔루션’의 힘”이라면서 “보호자 교육은 시각적이면서 보호자의 언어로 쉽게 표현해주는 콘텐츠를 갖추면서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현재 굿모닝펫동물병원이 보유한 보호자 교육 콘텐츠는 650개 이상이다.
강의는 수의사 전용 학습 플랫폼인 베터빌(vetterville.co.kr)에서 라이브로 방송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