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 대한수의사회와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10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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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즈, 대한수의사회와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10톤 기부
  • 이준상 기자
  • [ 246호] 승인 2023.04.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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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위한 활동 이어가며 사람과 동물의 상생과 행복 도모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업계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 중인 한국마즈(대표 정선우)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협력해 유기동물 보호소와 단체에 사료를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 중이다.

한국마즈는 지난 18일 대한수의사회와 손잡고 유기동물 보호소와 단체에 자사 대표 제품 ‘뉴트로™’ 10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단독 운영 보호소를 선정해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한 사료는 엔젤홈 유기견보호소,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비마이독, 리버스 등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 10곳에 전달되어 유기견의 영양 공급과 균형적인 발달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마즈는 글로벌 물류 대란 속 전세계적으로 사료 수급이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유기동물을 위해 약 50톤 이상의 물량을 지원했다. 어려운 비즈니스 여건 속에서도 ‘고양이의 날’ 기념 사료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이마트 몰리스, 경기도수의사회,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 자유연대, (사)나비야사랑해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과 대한수의사회 회장상 2개 부문을 수상하고, 한국애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한국마즈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들에 사료를 지원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우리나라의 유기동물은 아직도 학대받고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으며 정부 관여 보호소의 경우는 여전히 보호기간 10일 이후 안락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재정적으로 열악하여 많은 동물에게 적절한 사료의 공급 등이 어려운 이때 한국마즈의 사료 기부는 유기동물의 건강한 삶과 복지를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정선우 한국마즈 대표는 “한국마즈는 지난 수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반려동물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성숙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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