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교육 및 사무공간 마련
충북대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이 지난 4월 4일 ‘열린 강의실’과 ‘임상실기교육실’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대 수의대 본관 지하에 마련된 임상실기교육실은 졸업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수의학 실기에 중점을 둔 임상 실습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같은 건물 2층에 마련된 열린 강의실은 산학협동 지원실 및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들의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시설 확충을 위해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 사업’ 및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RIS) 사업(제약바이오 및 정밀의료기기 분야)’에서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2천 2백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하에 위치한 학생 동아리 공간의 일부를 3층으로 이전하고, 공간 리모델링도 진행했다.
시설 개선을 통해 학부생들의 현장 중심적 시뮬레이션 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임상분야 실습을 강화해 학생들의 임상교육에 대한 만족도 상승은 물론 열린 강의실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양질의 병원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상환 학장은 “열린 강의실 및 임상실기교육실 공간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 향상은 물론 동물병원 진료 부분에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학생들의 임상실습 및 병원 진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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