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 명 참석…호흡기질환 진단 및 치료법 제시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의 ‘2023 제2차 연수교육’이 지난 6월 4일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교육은 총 2개의 임상 강의로 구성, 피부질환과 더불어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먼저 오전에는 김재환(건국대) 교수가 ‘임상가에게 꼭 필요한 호흡기질환의 영상진단학적 키포인트’를 주제로 실제 케이스를 바탕으로 호흡기질환 진단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강의 중간마다 퀴즈를 통해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서경원(서울대) 교수가 ‘개, 고양이의 상부호흡기 질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내과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정연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강의를 준비하겠다”며 “올해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는 오는 9월 23일(토)~24일(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그 전까지 연수교육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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