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이 ㈜박셀바이오(대표 이재일)와 ‘반려동물 항암면역치료제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월 3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임상실험 등 상호 관심사 협력 △연구자료 공유 및 활용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대 수의대는 박셀바이오의 항암면역치료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반려동물의 항암면역치료에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같은 날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와 ‘RNA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상환 학장을 비롯해 이상명 연구부학장, 이승헌 수의예과장, 홍성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알지노믹스의 RNA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업무를 공동 수행키로 했다.

현상환 학장은 “알지노믹스의 RNA 기반 플랫폼 기술을 반려동물 분야에 융합해 대학 연구진과 동물병원이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