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에티스, 부산 ‘VIP 심포지엄’ 250명 성황 이뤄
상태바
조에티스, 부산 ‘VIP 심포지엄’ 250명 성황 이뤄
  • 강수지 기자
  • [ 250호] 승인 2023.06.2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정훈·현재은·황철용 연자 3인…개 알레르기성 피부염 치료·진단 전략 제공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의 ‘Dermatology VIP(Vet Insight Practice) Symposium’ 2차 강의가 지난 6월 18일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총 25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알레르기성 피부질환과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앞서 6월 4일 서울에서 진행된 1차 심포지엄과 동일한 개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복합 케이스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3명의 연자가 진행, 강정훈(오리진동물피부과병원) 원장이 ‘식이알레르기와 아토피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를 시작으로 현재은(건국대) 교수가 ‘알레르기 환자, 다른 병발 질환이 있을 때 어떻게 관리할까요?’, 황철용(서울대) 교수가 ‘아포퀠, 사이토포인트 언제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황철용 교수는 총 5개의 피부질환 치료 사례를 소개하며 “전체적으로 피부병변 점수가 높은 경우 세균 감염, Malassezia dermatitis 문제를 최소화한 후 약을 투약하는 것이 좋다”면서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의 성공적인 투약을 위해서는 식이관리, 약욕요법, 귀 관리 등 피부 병변부 기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함께 교육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제품 모두 안전한 약이지만, 안전한 약도 약이기 때문에 수의사가 투약 빈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치료를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 알레르기성 피부염 진단과 치료에 있어 최신 지견 및 전략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제 제공을 통해 반려동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