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1ml 투약으로 한 달간 효과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이 출시한 획기적인 외이염 치료제 ‘넵트라(Neptra)’가 임상의들과 보호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7년 미국에서 ‘Claro’라는 이름으로 출시 당시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넵트라’는 단 1회 투약만으로 효과가 한 달간 지속돼 가정에서 따로 투약하거나 귀 청소를 해 줄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현재 세계적인 대표 외이염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넵트라’는 항생제, 항진균제, 소염제를 모두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플로르페니콜 성분은 외이염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인 Staphylococcu pseudintermedius에, 테르비나핀 염산염은 진균 병원체인 Malassezia pachydermatis에 효과적이다.
또 모메타손 프로에이트는 항염 및 항소양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관계자는 “‘넵트라’는 환자의 체중과 관계없이 모든 반려견에게 1회 1ml의 투약만으로도 간편하게 외이염을 치료할 수 있어 수의사에 대한 치료 의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호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며 “현재 동물병원 중 80%가 사용할 만큼 효능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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