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위해 앞장서는 기업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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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위해 앞장서는 기업들 화제
  • 강수지 기자
  • [ 252호] 승인 2023.07.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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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페스룸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펼쳐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펫휴머니제이션’이 떠오르면서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이 화제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552만 가구로 2020년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기동물 입양은 4.4% 증가했으며,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유기동물 입양 가구가 소폭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인식이 개선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와㈜(대표 최광용)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우리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기업 가치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통합적이고 통일된 ‘One-health’ 구조를 통한 지속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여러 단체와 연대해 유기동물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대표 브랜드 ‘ANF’에서 ‘이해하니까 무해하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기부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려동물 플랫폼 ‘페스룸’은 광동제약과 함께 제주 지역 유기동물의 건강 케어 및 생활환경개선 지원을 돕는 ‘YES(Your Energetic Supporters) 프로젝트’를 통해 약 120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미용, 견사 청소, 보호소 내 시설 보수, 영양제 급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유기견들의 이름과 쉼터 SNS 주소를 기입한 인식표를 전달했으며, 유기동물 케어를 목적으로 제작한 ‘페스룸 트럭’을 통해 유기견들의 건강과 위생 점검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동물보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유기견을 주인공으로 한 ‘보통 강아지전: 개가 짖지, 그럼’ 사진전을 개최해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입양 홍보 독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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