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HA Korea가 지난 6월 28일~2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임프루브 인터내셔널(Improve International) ‘소동물 외과학’ 실습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국내 첫 외과 국제 인증의과정 론칭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실습 과정이 이번에 재개된 것이다.
임프루브 인터내셔널 코스는 영국의 학술단체에 의해 설립된 수의사 인증의자격제도인 ISVPS(International School of Veterinary Postgraduate Studies)가 임상수의사의 지식과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2004년 유럽에서 시작해 현재 국내를 포함한 세계 16개국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 중 총 23개 모듈로 이뤄진 ‘소동물 외과학’은 15개의 이론 강의와 8개의 실습으로 구성돼 있어 연부외과학 및 정형외과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이번 실습은 ‘Reconstructive Surgery’와 ‘Head and Neck Surgery’ 총 두 개 코스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24명이 전문의들로부터 특별한 지도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WAHA Korea는 올해 다시 새 과정을 모집 중이다. △소동물 외과학 △소동물 내과학 △고양이 내과학 및 외과학 총 3개 과정의 임프루브 인터내셔널 수의학 세미나 코스 참가자를 각 과정별로 선착순 24명 모집 중이다.
이 중 ‘소동물 외과학’ 과정은 정원이 거의 모집 돼 코스가 곧 시작될 예정이어서 관심 있는 임상수의사들은 등록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