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브이캠프 수료식’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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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브이캠프 수료식’ 성공적 마무리
  • 강수지 기자
  • [ 255호] 승인 2023.09.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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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발표 및 우수 후기 시상...진로 고민 상담도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운용하는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가 ‘제2회 브이캠프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이캠프’는 외부 실습 기회 확보에 대한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회장 안태준)와 벳아너스가 공동 기획한 수의대생 실습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여러 동물병원이 모여 공개적으로 실습을 연계 및 운영 중이다.

이번 2기 브이캠프에는 총 120여 명의 수의대생이 참여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동물병원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케이스 스터디 발표와 우수 실습자 수상, 임상의들과의 QAQ 및 특강이 진행됐다.

케이스 스터디 발표에 나선 이지현(강원대 본과2년) 학생은 조이고양이병원에서 ‘십자인대’를, 최다혜(제주대 본과4년) 학생은 조이강아지병원에서 ‘골수이형성증후군’에 대한 진료보조 경험을 발표했다.

김휘서(전북대 본과3년) 학생은 우리동물메디컬센터에서 ‘식도협착’ 진료를 보조한 경험을 발표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실습 후기 우수자는 강일웅동물메디컬센터에서 실습을 진행한 신민영(경상국립대 본과2년) 학생이 선정됐다.

임상의들과의 QAQ 코너에는 김예원(24시 더케어동물의료센터), 이종원(리본동물의료센터), 박세철(24시 이음동물의료센터), 장경미(세계로동물의료센터)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수의대생들의 궁금증 해결에 나섰다.

대학원 진학 및 취업 등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수의대생들에게 김예원 원장은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수의사로 성장할지 목표와 포커스를 맞추는 게 핵심”이라면서 “수의사로서 근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보호자와의 소통 능력”이라고 조언했다.

특강에 나선 서상혁 대표는 ‘향후 10년, 임상의로서 어떠한 길을 걸어야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동물병원 경영 노하우와 수의대생들이 임상의로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중인 서상혁 대표
임상의들과의 QAQ 코너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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