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 세계 최초 듀얼파장 ‘오로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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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세계 최초 듀얼파장 ‘오로 레이저’
  • 강수지 기자
  • [ 258호] 승인 2023.10.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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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만 살균 제거…피부질환 통증 완화 효과적

의료용 레이저 제조 전문기업 ㈜오로(대표 전기호)의 ‘오로 레이저(ORO LASER)’가 뛰어난 피부치료 효과로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로 레이저’는 식약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를 취득한 세계 최초의 듀얼 파장 동물 피부치료용 레이저로 가려움증, 귀염증, 아토피성 피부염 등 반려동물의 피부질환 치료 시 세균 감염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미국 M사와의 기술 합작을 통해 하나의 모듈에 1,450nm대와 400nm대의 두 가지 파장 레이저를 적용한 High Uniformity Laser로 여러 가닥의 LD를 모아 가공해 만든 타 장비와 달리 싱글 코어 LD로 제작돼 Top Hat빔의 구현이 가능하여 안전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다.

기존의 줌 핸드피스에서는 에너지가 가운데로 쏠리는 현상으로 인해 화상의 위험성이 있는 반면  ‘오로 레이저’는 Collimated 핸드피스로 직직성을 구현한다. 그리고1,450nm 파장은 진피증 심부열까지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침투시켜 살균 작용을 통해 피부 속 아토피 유발균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최신의 레이저 의료기기이다.

또한 ‘오로 레이저’의 Blue Laser는 중복조사 기능이 가능해 더 깊고 많은 양의 레이저가 조사돼 피부 속에 번식하는 박테리아만을 효과적으로 살균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록형 부품으로 구성돼 사후 AS 처리와 기능 조작이 편리하고, 레이저 치료 시 통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고령 혹은 약물에 민감한 반려동물에게 좋은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 

약 투여가 불가능한 임산견 및 임산묘의 박테리아성 피부염 치료도 가능하다.

오로 측은 “‘오로 레이저’는 국내 유일한 세균류 테스트 국가 기관인 한국의학과연구소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의 테스트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제품”이라면서 “실제 1회 시술만으로도 각종 피부질환의 뛰어난 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병원 내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아이들의 실질적인 건강에 도움을 주어 보호자의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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