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축제 1만명 목표 “장소 5배나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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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축제 1만명 목표 “장소 5배나 넓어졌다”
  • 김지현 기자
  • [ 42호] 승인 2015.03.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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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간담회 열고 각계 다양한 의견 수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이하 대수회),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가 주관하는‘2015 동물보호문화축제’가 오는 5월 31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지난 3월 12일(목)에는 손은필 서수회 회장과 대수회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단체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 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의 기본 계획안을 발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보호문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난해 보다 두 배 많은 참가자 1만 명을 목표로 상암 월드컵경기장 보다 5배나 넓은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 또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시간도 반으로 줄여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역시 정부로부터 예산 1억 원을 지원 받아 △홍보마당(동물 무료 건강검진, 동물보호정책 홍보관, 반려동물문화 캠페인, 단체별 동물보호 강의) △참여마당(동물 매너교실, 동물 요가 등 동물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및 훈련, 어린이 동물보호 사생대회) △나눔마당(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유기동물 입양자의 날 행사, 반려동물 용품 전시 및 기념품 지급, 기념 포토존 운영)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기념행사도 마련해 기념식에서는 동물보호 슬로건을 발표하고, 동물보호 사생대회 시상식과 축하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처럼 무료 건강검진은 진행하나 무료 반려동물 등록제 실시 여부는 고민 중”이라며 “올해는 게임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차 공간 확보 문제를 비롯해 보호자와 동물들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마련과 반려동물 먹거리 및 수의사 되는 방법에 대한 강연, 질병홍보관 운영, 동물보호문화축제를 알릴 수 있는 마스코트 제작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돼 이를 검토키로 하고, 향후 2차 간담회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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