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수의컨퍼런스’ 800여 명 등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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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수의컨퍼런스’ 800여 명 등록 성황
  • 강수지 기자
  • [ 260호] 승인 2023.1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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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강의실 동시 진행 이목 집중...초음파 및 치과 실습 인기

 

(사)인천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 이하 인천지부)가 주최한 ‘제1회 인천수의컨퍼런스’가 지난 11월 11~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돼 양일간 총 800명이 등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지부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와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 한국수의순환기학회(회장 송근호)가 공동으로 주최, 이틀간 총 7개 강의실에서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초음파 및 치과 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 ‘내과’ 강의가 진행된 114호실에는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강의실을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김하정(전남대) 교수가 ‘개, 고양이 알러지 관리와 감염치료의 최신’을, 송치윤(바른동물병원) 원장이 ‘Oclacitinib 사용 10년간의 기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해외 연자 강의로는 Aleksandra Domanjko Petric(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교수가 초청돼 △개 심근병증 △고양이 심근병증 △폐성고혈압 △심전도 △점액종성 이첨판 판막 질병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초음파실습과 치과실습도 진행됐다. 초음파실습은 김재환·엄기동(건국대) 교수가, 치과실습은 이인기(튼튼동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실제 기구와 장비를 이용해 실습을 지도했다. 

동물보건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동물보건사 세션도 진행됐다. 나응식(그레이스동물병원) 원장과 허제강(경인여대) 교수, 조우재(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 연구소장이 각각 고양이 임상, 반려동물 산업, 영양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동물보건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1회 인천수의컨퍼런스’ 전시 부스에는 SK텔레콤, 유한양행, 우리와, 조에티스, 로얄캐닌, 제일메디칼, 그린벳 등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동물용의약품과 처방식사료를 비롯해 각종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강의 중인 Aleksandra Domanjko Petric(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교수
△초음파 실습
△초음파 실습
△치과 실습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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