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디티, 동물병원 전용 영양보조제 브랜드 ‘CLAiR Car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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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디티, 동물병원 전용 영양보조제 브랜드 ‘CLAiR Care’ 출시
  • 강수지 기자
  • [ 260호] 승인 2023.11.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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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보조제 'Neo Probiotics’와 ‘SPM Omega-3’ 두 가지 라인업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수의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물병원 전용 영양보조제 브랜드 ‘CLAiR Care(클레어 케어)’를 출시했다.

‘WE TRUST IN VET SCIENCE’라는 슬로건을 내건 ‘CLAiR Care’는 임상수의사와 다년간의 경험을 쌓은 반려동물 상품 기획자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동물병원 전용 브랜드다.

‘CLAiR Care’는 11월부터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출시, 동물병원의 수요가 높은 유산균 보조제 ‘Neo Probiotics’와 동물 전용 제품 최초로 염증해소촉진 매개인자인 SPM(Specialized Pro-resolving Mediators)을 직접 투입한 ‘SPM Omega-3’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최근 유산균 연구에 따르면, 균주마다 장내에서 주로 작용하는 부위에 차이가 있고, 하나의 균주가 다른 균주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균주의 투입량보다 균주가 갖는 고유한 특성과 균주 간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Neo Probiotics’는 균주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해 설계된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제품으로 소장 상부에서 주로 작용하는 당화균과 대장과 대장 하부에 각각 작용하는 비피더스균과 낙산균을 투입해 장의 전반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유산균과 당화균을 함께 투입할 경우 유산균의 증식이 약 10배 촉진되고, 유산균은 낙산균을, 당화균은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촉진해 균주 간 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료 측면에서도 세계 3대 유산균주인 다니스코사의 원료를 활용해 250억 CFU 투입, 30억 CFU 보장이라는 높은 효율을 이뤄냈다.

‘SPM Omega-3’는 최신 수의학 트렌드에 맞춘 반려동물 전용 오메가3로 동물병원에서 오메가3는 △피부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등에서 염증 개선을 주목적으로 사용된다. 오메가3로부터 체내에서 유래되는 SPM은 NSAIDs에 비견될 만큼 우수한 염증 억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동물마다 처한 환경에 따라 같은 양의 오메가3를 섭취해도 생성되는 SPM의 양에는 차이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SPM Omega-3’는 동물 전용 오메가3에 SPM 성분을 직접 투입했으며, 남태평양 해역의 멸치를 특허받은 정제공정으로 생산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GOED(국제오메가협회)의 리더십 멤버 원료를 사용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SPM은 염증 억제 효과 외에도 △조직 재생성 강화 △숙주 방어력 촉진 △감염성 염증 완화 등 다양한 염증 관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반려동물 보조제로서의 활용이 주목된다.

장경진(아이엠디티) 팀장은 “동물병원 전용 브랜드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수의사들과 수많은 논문을 리뷰하며 만든 제품인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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