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완전(3년)인증 대학’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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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완전(3년)인증 대학’ 지정
  • 김지현 기자
  • [ 262호] 승인 2023.12.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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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일 완전(3년) 인증 대학..반려동물 보건 분야 전문성 입증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허제강)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완전(3년)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12월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졸업예정자들은 2026년까지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시험에 응시자격이 부여되었으며, 인증 기간 또한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현재 2023년 12월 기준 전국 50여개 반려동물학과 중 8개 대학(작년 인증기간 유효대학 2개 포함)만이 인증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동물보건사’란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동물병원의 간호사 역할을 지칭한다.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한 대학을 졸업해야만 응시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조직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실습기자재 등 35개 항목, 120개 평가사항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하며, 1번 평가사항이 부적격일 경우 인증에서 탈락할 정도로 평가인증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인천광역시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시장규모 또한 6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인여대에서는 반려동물보건학과를 통해 반려 동물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수의사회 및 서울, 경기권역의 대형동물병원들과 함께 취업·현장실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및 반려동물산업문화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허제강 학과장은“294만 명의 인구를 가진 인천광역시 유일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완전(3년)인증을 받아 경인여대의 대대적 지원을 통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이 갖춰야 할 교육과정과 실습 기자재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인증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완전인증을 받기까지 취업과 현장실습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인천시수의사회와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에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홈페이지(http://dept.kiwu.ac.kr/pettotal/index.do) 참고하거나 입학홍보팀(032-540-0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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