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회, 부문별 총 7명 선발...검역본부 1명·시도 3명·동물위생시험소 2명·시군구 1명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자체 포상심사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18일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돼 지난해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됐다.
후보자 추천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돼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추천된 후보자들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백현(1명) △시·도 김철순, 지용현, 최재은(3명) △동물위생시험소 박경애, 박태욱(2명) △시·군·구 신인환(1명)이다.
허주형 회장은 “매년 수상자를 발표할 때마다 수상자의 수가 한정돼 있어 전국에서 고생하는 공무원 수의사분들 중에 몇 분을 선택해야 하는 점이 유감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수의사분들을 격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금년도 시상식은 국가 동물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내일 1월 3일(수) 오후 2시 분당 서머셋호텔 지하 1층에서 대수회 신년회를 겸해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