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 Light] 24시분당리더스동물의료원 정 선 하 동물보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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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Light] 24시분당리더스동물의료원 정 선 하 동물보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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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4호] 승인 2024.0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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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체력관리와 의사소통 중요해”

햇수로 5년째 리더스동물의료원에 근무 중인 정선하 동물보건사는 14년 경력의 소유자로서 현재 한국동물보건사협회 경기지역 이사직을 맡고 있다. 

예체능을 전공해 학창시절 운동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물보건사로서의 삶을 시작했다고.

“동물보건사로 근무하며 즐거웠던 기억이 너무 많다. 아픈 아이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일상에 가깝게 회복해 퇴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정선하 동물보건사는 현재 수의테크니션 총괄팀장이자 재활팀장을 맡아 아침 출근과 동시에 재활치료 예약환자 스케줄 체크 후 접수와 안내를 돕고, 재활치료 환자 관리 및 외래 등 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8월 리더스동물의료원 재활실을 기존 2층에서 3층으로 확장 이전할 때 재활실 인테리어도 직접 도맡아 했다고.

특히 동물보건사는 수의사를 도와 아픈 환자를 돌보는 직업인 만큼 엄청난 체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그는 “환자의 재활치료를 위해 온종일 허리를 굽히고 팔다리를 쉴 틈 없이 움직이는 등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많지만 환자들이 회복해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찾는 모습을 보면 아픈 것도 저절로 잊어버리게 된다”고 했다.

또한 “동물보건사는 다른 팀원들과 의사소통을 통해 환자를 관리하고,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해야 하는 만큼 직원들끼리의 활발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재활 동물보건사로서 중요한 점은 꾸준히 공부하고, 해부학적 지식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라는 정선하 동물보건사는 CCRT 프로그램을 이수할 계획도 밝혔다. “수준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싶다.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10년 뒤, 20년 뒤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현장에서 환자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개원&한국동물보건사협회, 공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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