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 “올해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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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펫, “올해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주도할 것”
  • 강수지 기자
  • [ 265호] 승인 2024.02.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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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4배 성장...글로벌 시장 진출 포부 밝혀

대웅펫(공동대표 문재봉·이효준)이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해’를 선포하고, 국내 펫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펫은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개최, 지난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핵심 목표인 △펫 영양제 △동물의약품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펫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효준 대표는 지난해 거둔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독려하며,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대웅펫의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성장했다. 프리미엄 영양제 ‘임팩타민 펫’은 론칭 1년 만에 국내 1위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의 반려동물 영양제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으며, 특히 매 분기당 평균 150% 성장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2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대웅펫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속방형 판크레아틴 췌장효소보조제 ‘에피클’은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 펫 페어 ‘SEA 2023’과 일본 최대 뷰티-헬스케어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4’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사람의 건강기능식품 기준으로 제조하는 ‘휴먼 스탠다드’ 원칙을 통해 프리미엄 영양제를 생산하며, 국내 펫 영양제 제조 안정성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음을 자부했다.

임상 CRO 부분에서도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웅펫은 업계 최고 수준의 동물용 의약품 임상 CRO로서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상 프로젝트 역시 지난해 3개 추가 확보해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웅펫은 올해 매출에 기여할 ‘우루사’와 ‘베아제’의 펫 버전 제품과 심장사상충 치료제 ‘셀라루틴’ 등 연내 출시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출시한 ‘에피클’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면서 동일 분야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펫 소화기계 영양제 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웅펫은 현재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시험을 준비 및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 문서 관리, 데이터의 정확성 확보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서도 리뷰 가능한 수준으로 임상시험의 퀄리티를 확보하기 위해 전자증례기록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도입한다.

이효준 대표는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펫 헬스케어 기업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면 올해는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진출은 물론 회사의 성장과 함께 모든 구성원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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