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분야에서 수의학 역할과 사명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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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분야에서 수의학 역할과 사명 다룬다
  • 김지현 기자
  • [ 44호] 승인 2015.04.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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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회, 4월 29일 ‘2015 춘계학술심포지움’ 서울대
 

대한수의학회(이사장 강종구) ‘2015 춘계학술심포지움’이 오는 4월 29일(수)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생명과학분야에서 수의학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움은 Keynote Lecture를 시작으로 모두 5개의 심포지엄과 한국예방수의학회와 동물백신연구회 세션이 총 4개의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9시 4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는 2층 무궁화홀에서 Keynote Lecture로 일본의 홋카이도대학 Shigeo Ito 교수가 ‘일본 수의학교육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강의한다.

총 5개 심포지엄 진행
무궁화홀에서는 심포지엄 1, 2, 4가 진행된다.
‘심포지엄 1’은 오전 11시부터 ‘One Health (동물, 환경 및 인간의 건강)에 있어서 수의학의 역할’을 테마로 허용(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축산인 및 경제동물의 공동 건강복지와 사육환경과의 상관성 분석’을, 천명선(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One Health 리더로서의 수의사’에 대한 강의를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포스터 세션Ⅰ과 Ⅱ가 진행된다.
‘심포지엄 2’는 오후 2시부터 ‘동물복제의 최신 기법 소개’를 테마로 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복제 개 ‘스너피’ 이후 10년’을, 노규진(경상대 수의대) 교수가 ‘동물 복제와 생명공학 기술의 잠재적 가치’에 대해, 이은송(강원대 수의대) 교수가 ‘돼지 체세포 핵이식에서 콜세미드를 이용한 난자의 성숙 및 핵 리모델링의 조절’에 대해 강의한다.
‘심포지엄 4’는 오후 3시 30분부터 ‘줄기세포 연구의 최신 지견 및 응용’을 테마로 한동욱(건국대학교) 교수가 ‘신경세포 및 간세포로의 교차분화 연구’에 대해, 차혁진(서강대학교) 교수가 ‘미분화 만능줄기세포 특이적인 광독성을 이용한 안전한 만능 줄기세포 기반 허혈성 손상 치료’에 대해, 양세란(강원대학교) 교수가 ‘기세포 및 리독스 조절에 의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적 접근’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심포지엄 3와 5는 1층 목련룸에서 진행된다.
‘심포지엄 3’는 오후 2시부터 ‘식품안전의 최신 정책방향’을 테마로 이성도(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축산식품 안전 정책’에 대해, 박일규 과장이 ‘농수산물 안전관리와 정책방향’에 대해, 운재호 사무관이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와 강화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심포지엄 5’는 ‘노화연구에서 수의임상의 역할’을 테마로 정해영(부산대학교) 교수가 ‘수종의 노화모델에서 노화의 분자 기전’에 대해, 강지훈(충북대 수의대) 교수가 ‘노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신체 및 대사 변화’에 대해, 박희명(건국대 수의대) 교수가 ‘반려동물에서의 치매와 인식장애증후군 관련된 최근 연구 및 발생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예방수의학과 동물백신연구회 세션
한국예방수의학회 세션은 동백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한국예방수의학회 및 수의공중보건학 발전 방안’을 테마로 최현섭(교보문고)씨가 ‘한국예방수의학회지 경쟁력 제고 및 연구윤리 강화 전략’을, 홍종해(강원대학교) 교수가 ‘수의공중보건학 교육 개선을 위한 고찰’을, 최농훈(건국대학교) 교수가 ‘도축장 HACCP 운영실태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세션 2’는 ‘산업동물 주요 감염병의 병인체 특성 및 근절 방안’을 테마로 이명헌(농림축산검역본부) 과장이 ‘구제역 발생 및 방역추진 상황’에 대해, 서건호(건국대학교) 교수가 ‘유제품 안전성 제고를 통한 소비 촉진과 국민건강 증진’을, 허진(전북대학교) 교수가 ‘Host defense peptide를 이용한 브루셀라 고스트 백신 개발’을 강의한다.
동물백신연구회 세션도 모두 2개의 세션으로 게스트하우스 1층 로즈룸에서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세션 1’은 ‘구제역 백신접종과 최근 국내 발생 상황’을 테마로 이부성(메리알코리아) 상무가 ‘구제역 백신과 항원뱅크의 특징’을 살펴보고, 예재길(올텍코리아) 대표이사가 ‘최근 구제역 발병상황과 구제역 백신의 역할’을, 이승윤(한별팜텍) 원장이 ‘구제역 백신접종 후 조사의 현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션 2’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백신이 필요한가?’를 테마로 권혁준(서울대학교) 교수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비교 및 현장 적용 현황’을 발표하고, 김재홍(서울대) 교수와 송창선(건국대) 교수 등이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타당성에 대한 모의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J Vet Sci 20차 보고와 임시총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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