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 창간 1주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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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창간 1주년을 맞이하며
  • 김지현 기자
  • [ 47호] 승인 2015.04.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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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를 위한 경영·세미나 전문저널을 표방하며 수의계에 첫 발을 내디딘 ‘개원’이 어느새 창간 1주년을 맞았습니다.
대한민국 동물병원 임상수의사들을 위한 유일한 주간전문지라는 자부심으로 수의사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지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처음 그대로의 다짐과 목표대로 잘 걸어왔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창간 당시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서 시작한 ‘개원’이 많은 분들의 반신반의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달려 올 수 있었던 것은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동물병원의 경영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이슈와 아젠다를 제시하며 수의계의 파이를 넓히고자 한 본지 편집방향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고자 한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창간 모토대로 수의사들의 임상실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5일 처음으로 주최한 ‘제1회 개원 아카데미’는 수의계 신생 언론으로서 어쩌면 무모한 도전일 수 있었지만 그 때 보여주신 독자 여러분들의 기대 이상의 큰 호응과 격려는 ‘개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이자 용기가 됐습니다.  
이에 창간 1주년을 맞은 이 시점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그야말로 대한민국 수의계의 대표 언론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개원’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처음의 힘찬 각오를 되새겨 봅니다. 
‘개원’은 앞으로도 수의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더욱 심층적인 기획과 한층 더 다양하고 깊어진 콘텐츠로 수의사의 영역과 동물병원 파이를 확대해 나가는 데 일종의 가이드이자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습니다.
수의사들의 현안에 대해서는 대안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대한민국 수의사들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수의임상의 전파와 다양한 학술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동물병원의 경영 개선을 위해 경영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수의사들이 병원 원장이자 경영자로서 병원운영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병원 시스템과 조직관리 및 전문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수의계 홍보 및 마케팅 문화의 변화 모색을 통해 동물병원 수의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대외적으로는 수의사들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채널 역할을 통해 수의사의 위상 확립과 사회적인 지위 향상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수의계는 지금 엄청난 성장일로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수의사들은 같이 성장할 것이냐 아니면 도태될 것이냐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개원’은 수의계가 진정 필요로 하는 믿을 만한 언론으로서 앞으로 1년 아닌 10년 그 이후에도 수의계와 같이 성장하는 ‘개원’이 되기 위해 계속 열심히 뛸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지금처럼 ‘개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수의계와 상생 발전하는 ‘개원’이 되겠습니다.

발행인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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