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비만서 감정상태 관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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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로 비만서 감정상태 관리까지
  • 정운대 기자
  • [ 52호] 승인 2015.06.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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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어플리케이션 시장 급성장
 

반려동물 시장에도 IT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모바일로도 확장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도 반려동물 바람이 불고 있다.
각종 반려동물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 동물병원에서 나눠주던 반려동물 건강수첩 등이 스마트폰으로 들어간 것은 이미 오래된 일.
인식표와 연동돼 위치와 각종 정보를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등 그 수와 종류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비만인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이들 비만 반려동물의 비만관리를 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인기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경우는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측정하여 비만을 관리할 수 있고, 활동 패턴을 분석하여 반려동물의 이상증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강아지 훈련을 위한 호각 응용 프로그램도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개는 인간보다 높은 주파수에서 소리를 듣는 것에 착안해 고주파 소리를 방출해 훈련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려견의 울음소리와 행동을 조합해 반려견의 감정이나 상태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개의 8가지 소리와 20가지 행동을 조합하여 50가지의 행동양식을 도출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일반 SNS를 반려동물에 최적화한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그 외에도 강아지와 사람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개 언어 통역 어플리케이션도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란 것이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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