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9월 12일 부천으로 변경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가 6월 21일 예정됐던 ‘임상수의사 3차 연수교육과 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경수회 측은 “메르스에 대한 감염예방 및 유입차단을 위해 신구대학 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부득이하게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초 행사장 입구에 메르스 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철저한 방역 대응계획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불안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이번 개최 중단 결정에 따라 ‘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은 오는 9월 12일(토) 부천 시청앞 광장으로 변경 됐으며, 동시 개최 예정이던 3차 연수교육은 연기됐다.
한편 행사 세부계획은 경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지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전화(031-242-02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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