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PC기반은 다르다. 모바일 웹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PC기반과 모바일 기반을 잘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된 모바일 웹을 가진 동물병원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 앞으로 더욱 모바일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트렌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입니다.
모바일 웹사이트를 만들기 전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으로는 PC기반과 모바일 웹 기반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PC와 모바일 프로그램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기획해야 합니다. 모바일의 특성은 화면이 작기 때문에 많은 콘텐츠를 한 번에 표시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특화될 만한 콘텐츠 위주로 레이아웃을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기기별로 화면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크기에 맞게 콘텐츠가 반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능의 한계가 있어 Flash나 Active X 등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PC와 동일한 형태로 구성하면 처리속도가 느리고, 페이지 로딩 시간이 걸리게 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모바일 구성의 중요한 요소
사용자 경험 디자인 (User ex-perience design, UX design)
사용자 경험 디자인, 즉 UX는 모바일 사이트를 제작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바일 검색을 하던 고객이 실시간 전화 상담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구매전환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바일 웹을 기획할 때 가독성, 함축성, 직관성에 대해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은 화면 크기를 고려하여, 보고 읽기 좋은 콘텐츠 배치가 중요합니다. 기기의 다양한 화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요소가 구현되어야 합니다.
‘함축성’으로는 브랜딩된 진료 콘텐츠를 함축적인 문장과 이미지를 활용해 홍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물병원의 경우 주로 진료하는 동물을 함축적으로 이용하여 좌우 드래그 형식으로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웹 사이트가 방대한 콘텐츠로 내용에 충실해야 하는 반면 모바일은 적은 콘텐츠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절히 표현하고, 보다 시각적인 요소(비주얼)에 치중해야 합니다.
‘직관성’으로는 어떤 기능의 아이콘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메뉴구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병의원 위치 정보를 시각적인 이미지와 핵심적인 문장으로 바로 알 수 있는 구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모바일 마케팅 핵심 ‘클리핑’
웹 사이트에서는 충실한 콘텐츠를 표현했다면, 모바일에서는 클리핑 요소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모바일을 통해 콘텐츠를 끝까지 소비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따라서 동일한 진료 영상 콘텐츠를 만든다고 해도 모바일에서는 20~30초 정도로 클리핑 된 영상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 클리핑 된 영상은 메신저와 SNS를 활용하여 콘텐츠 전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딱딱한 콘텐츠 보다 동물 진료 브랜드 등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가 효과적입니다.
특히 모바일 웹을 주로 이용하는 타깃층, 20대층의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를 구성하여야 합니다. 20대의 특성은 짧고 임팩트가 강한 정보들을 공유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20대가 좋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이 필수적입니다.
모바일 마케팅에 있어 중요한 핵심은 모바일 사이트 제작뿐만 아니라 모바일용 콘텐츠를 많이 생산하는 것입니다.
질 좋은 콘텐츠 제작 후 전파를 통한 홍보효과의 반응을 확인하고, 모바일 배너 등의 마케팅을 진행하길 바랍니다. 모바일 웹도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같은 효과 분석 툴을 사용해 철저한 로그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네이버 애널리틱스: analytics.naver.com
홍보효과의 반응이 좋을 경우 모바일 배너광고와 같이 모바일 광고 상품을 집행해 보아도 광고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바일 콘텐츠 효과에 대한 피드백은 반드시 분석 데이터를 통해서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좋은의사착한마케팅 조종만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