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이 오는 10월 18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은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동물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동물보호·복지 및 생명존중의식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이성식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문화교실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생명 존중의식의 고취로 유기동물의 발생을 최소화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예상인원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에서는 동물시범으로 장애물 경기와 원반 던지기 등 스포츠독 쇼가 진행되며, 반려동물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 행동학 전문가들로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수회 소속 임상수의사들이 반려견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전문훈련사들이 직접 나서 반려견 무료 행동교정상담을 진행하며, 미용협회 소속 미용사들이 무료 미용 지원도 해준다.

이밖에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도우미견 분양 및 유기견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