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의료기 상생포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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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의료기 상생포럼’ 공식 출범
  • 김지현 기자
  • [ 63호] 승인 2015.09.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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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창립대회 열어 … 강종일·안판순 공동회장에
 

‘한국동물의료기 상생포럼’(이하 포럼)이 지난 8월 22일(토)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륨 301호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수의사와 산업체, 정부 관계자 간의 소통 강화 및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뜻을 같이 한 포럼은 분야별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급변하는 수의분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
포럼 임원진도 수의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수의계 대표 강종일(충현동물병원) 원장과 안판순(메디엔인터내셔널) 대표를 공동회장으로 추대했다. 
최근 보호자들의 의료분야에 대한 품질 요구 수준이 크게 높아지면서 수의료의 전문화와 고급화로 다양한 의료기기의 도입이 필요해졌고,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체는 사용자와의 소통 강화 및 교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시점에서 정부가 이런 수의계와 산업체의 가교 역할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포럼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강종일?안판순 공동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종류의 동물 의료기기들이 동물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임상수의사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관련 인터뷰 7면>.
포럼의 주요 사업 추진방향은 △동물용 의료기기 관련 개발 등 최신 정보 세미나 개최 △동물용 의료기기 활용 사례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관련기관 간 상생협력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전시회 개최 통한 정보 공유 및 산업 활성화 △동물용 의료기기 편람 제작 및 배포 △산학협력 연구 추진 등이다.
한편 포럼은 지난 1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7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회칙 제정과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이번에 창립대회를 계기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먼저 9월 8일(화) 서울대 수의과대학 및 동물병원과의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하고, 10월 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상생협력협의회 및 이사회 개최, 10월 중 반려동물용 의료기기 편람 사업 착수와 실험동물용 의료기기와 산업동물용 의료기기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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