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시수의사의 날’ 행사가 지난 9월 12일 오후 7시 호텔엘루이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 이인영, 문정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 회장과 각 수의과대학 학장 및 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수의사회 야마네 요시히사 전 회장과 필리핀수의사회 가브리엘 파즈 회장 등 해외 귀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은필 서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서울시수의사의 날’이 20회를 맞은 뜻 깊은 해”라며 “오늘과 내일 이틀간 개최되는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에 1,700명 가까운 회원들이 사전등록하며 국내 최대 수의임상 컨퍼런스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된 것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선배님들의 헌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수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수의사의 날’ 행사는 ‘제12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 첫 날 만찬행사와 겸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감사패와 공로패 등의 수여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반려동물보호?복지를 위해 노력한데 대해 국회동물복지포럼 공동대표인 문정림(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수의료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이인영(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에게 수여됐다.
또한 대한수의사회장상에는 방인준(더동물병원) 원장이, 서울시수의사회장상에는 강석재(염창제일동물병원) 원장과 최갑철(동물메디컬센터W) 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수의사의날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만찬과 경품추첨이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