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김두, 이하 KSVN)가 오는 11월 22일(일)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 103호에서 ‘201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고양이 질병과 영양학적 관리 접목’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는 수의영양학의 정보 교류를 통해 질병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영양학적 기준을 마련하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양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자 준비된 것.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고양이 질병과 관련해 영양학적 관리를 어떻게 접목시킬지 그 해답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부 순서는 박원근 원장의 사회로 송근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3개의 임상증례가 발표된다.
김승곤 박사가 ‘국내 고양이 전염병 유병율 조사’, 박원근 원장이 ‘고양이 당뇨병’, 김효진 원장이 ‘고양이 소화기 림포마’ 임상증례를 각각 발표하며, 정진영 교수가 ‘고양이 지방간증의 치료와 영양학적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부 순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김승곤 박사의 사회로 김두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먼저 한재익 교수가 ‘고양이 구토의 진단과 영양학적 집중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박희명 교수가 ‘고양이 영양성 신경질병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3부 순서는 오후 3시 40분부터 양철호 원장의 사회로 양만표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민희 박사가 ‘고양이 만성 신부전의 내과적 관리와 영양학적 관리’와 이기종 원장이 ‘고양이 하부요로기계 감염 및 결석관리’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이밖에 이번 컨퍼런스 접수 마감은 11월 17일(목)까지로 등록비는 올해 입회비, 연회비를 납부한 학회 회원은 무료이며, 현장등록은 10만원이다. 신청은 이메일(ksgons@hanmail.net)로 하면 된다.
한편 학회 가입을 원할 경우 정회원은 입회비 10만원과 연회비 10만원으로 총 2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