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수의학회,내분비계·피부질환·비뇨기계 질환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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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수의학회,내분비계·피부질환·비뇨기계 질환 ‘마스터’
  • 김지현 기자
  • [ 67호] 승인 2015.11.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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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추계학술대회 및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권오경) ‘2015 추계학술대회 및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4~25일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개최됐다.

임상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컨퍼런스에서는 내분비계질환, 피부질환, 비뇨기계질환 등 3개 분야를 테마로 각각 7개씩 총 21개 강의가 진행됐다.

‘내분비계질환’ 테마에서는 김정현(건국대) 교수가 ‘비만관리를 통해 개와 고양이의 내분비질병 이해하기’, 강병택(충북대) 교수가 ‘피부 증상을 통해 어떻게 감별해야 하는가’ 강의를, ‘피부질환’ 테마에서는 황철용(서울대) 교수가 ‘소양증의 접근과 관리’에 대해, 송치윤(해마루) 팀장이 ‘가피성 피부질환-내원에서 진단까지’를, 오태호(경북대) 교수가 ‘모두 아는 항균요법의 오류와 대책’을, 정성목(충남대) 교수가 ‘만성 난치성 외이염의 수술시기 및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비뇨기계질환’ 테마에서는 최을수(전북대) 교수가 ‘도대체 요검사에서 무엇을 봐야할까?’, 장동우(충북대) 교수가 ‘비뇨기 질환에서 조영술은 언제 적응하는 것이 좋을까’, 이종복(오래오래동물병원) 원장이 ‘골치 아픈 요실금, 이렇게 치료해 봅시다’, 한만길(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수술 후에도 계속 재발하는 결석, 식이로 잡아보기’를 강의하고, 이어 서경원(충남대) 교수가 ‘하부 비뇨기 감염증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이진수(해마루동물병원) 팀장이 ‘전신질환으로 바라보는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FIC)’에 대해, 윤헌영(건국대) 교수가 ‘고양이 FLUTD 치료를 위한 perinel urethrostomy 실시 후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유용한 Tips 알아보기’를 강의하며 시선을 모았다.

첫 날 진행된 학술대회는 학생들의 학술발표의 장으로 정형외과, 일반외과, 내과, 영상진단, 안과`마취`대동물, 피부`야생/특수동물`기타치료적용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각 강의실에서 일반학술연제발표로진행, 학부 학생들이 47편의 포스터를 발표하고, 대학원생들이 총 104편의 구두발표를 진행했다. 

권오경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 내분비계, 피부질환 및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최신 임상기술을 습득하고,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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