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파노라미스’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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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파노라미스’로 해결하세요
  • 김지현 기자
  • [ 74호] 승인 2016.02.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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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코, 경구용 제형으로 투약 편리 … 동물병원 신뢰향상 도움
 

강아지용 심장사상충과 내외부 기생충 예방약 ‘파노라미스(Panoramis)’가 화제다. 
경구용 제형으로 몸에 바르지 않아도 되고 투약이 편리해 보호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하 엘랑코) 측은 “‘파노라미스’는 회충, 십이지장충 등 인수공통기생충과 편충에 대한 광범위한 구충효과로 강아지는 물론 보호자의 건강까지 지켜주고 있다”며 “경구용 제형이라 몸에 묻을 우려가 없어 투약 후 마음껏 안아줄 수 있는 만큼 human animal bond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파노라미스’는 투약 후 4시간 만에 외부기생충을 100% 구제하는 빠른 효능뿐만 아니라 신속한 벼룩 구제효과로 인해 FAD(Flea Allergy Dermatitis)에 대해서도 빠른 치료 반응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대한 신뢰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엘랑코 관계자는 “‘파노라미스’는 동물병원에만 공급하고 있어 병원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파노라미스’는 밀베마이신 옥심과 스피노새드(spinosad)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심장사상충, 내부기생충(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외부기생충(벼룩) 예방약이다.
스피노새드는 토양에서 얻은 세균(Saccharopolyspora spinosa)의 대사물질(스피노신 a와 스피노신 d)이며, 벼룩 운동뉴런을 과도하게 흥분시켜 근육의 피로와 마비를 초래해 살충작용을 일으킨다.

엘랑코 측은 “스피노새드는 경구투여 시 주로 십이지장에서 빠르게 흡수되며, 개에서 생체이용율이 좋은 편이다. 음식과 투여 시 투여량의 70% 이상이 흡수되며, 투약 후 1시간이면 거의 모든 흡수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밀베마이신은 수의학에서 특히 반려동물의 심장사상충 및 내부 기생충의 구제 목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활성 성분이다.
밀베마이신은 내외부구충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성분은 기생충(helminth)에서 절지류(arthropod)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구충 범위를 보이고 있다.

엘랑코 측은 “밀베마이신 옥심은 위장관을 통해 흡수가 이루어지며, 경구투여 시 80%에 달하는 생체이용율을 보인다. 음식과 함께 투여하면 생체이용율이 약 15% 정도 높아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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