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의 ‘2016년 제3차 수의사 연수교육’이 오는 4월 17일(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임상에서 꼭 필요한 개와 고양이의 질병에 따른 식이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수의임상영양학회(회장 김두)와 함께 하는 이번 연수교육은 세계적인 수의임상영양학 분야의 권위자인 UC Davis 수의과대학의 Andrea J. Fascetti 영양학 교수를 초청, 영양학적인 측면에서의 사료와 장 질환 및 종양환자의 식이관리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Dr. Andrea Fascetti는 ‘영양적인 측면에서 개와 고양이 사료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개와 고양이의 난치성 장질환의 식이관리’와 ‘개와 고양이 종양환자를 위한 처방식 사료의 특징’을 설명하고, ‘입원 중인 개와 고양이에서 TPN과 PPN의 임상적 적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Andrea Fascetti 초청강의에 앞서 박희명(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sms ‘개와 고양이에서 식이알러지를 위한 Anallergenic diet’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서수회 측은 “최근 영양학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로컬 임상에서 질병 있는 개와 고양이의 영양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가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로컬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양학적 처방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 접수는 4월 14일(목)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02-953-405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