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약품(대표 김옥경)이 개·고양이 전용 심장 영양제 ‘카디케어 츄어블(CardiCare Chewable)’를 출시, 오는 6월 1일(수)부터 동물병원만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카디케어 츄어블’은 동물용의약외품으로는 처음 생산된 심장영양제로서 한수약품은 지난 4월 25일 제조사인 ㈜이엘티사이언스(대표 최형규)와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권을 넘겨받았다.
최형규 대표는 “기존에 심장영양제는 보조사료 수입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카디케어 츄어블’은 국내 최초의 동물용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아 뛰어난 품질과 효과는 물론 한수약품을 통해 동물병원에만 공급함으로써 관리와 유통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옥경 대표는 “노령동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혈관계 질환에 개선 효과가 뛰어난 동물용의약외품이 출시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진료와 건강에 더욱 신경 쓰고, 국민들과 행복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카디케어 츄어블’에는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생리활성인자 10종류가 고단위로 복합 처방돼 있어 노령 개와 고양이의 심장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 감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흡습성이 강하고 안정성이 약한 L-카르니틴을 바이오기술을 이용해 안정화시키고 유효성을 높인 것이 ‘카디케어 츄어블’의 장점이다.
한수약품 측은 “‘카디케어 츄어블’은 활동성이 떨어지거나 피곤해 하며 무기력해 보이고 또는 심장이나 간장 기능이 저하되고 질환을 앓고 있는 개·고양이를 비롯해 콜레스테롤이 높아 혈관건강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저하되어 호흡기, 소화기, 피부병이 다발하는 개·고양이에게 1일 1정씩, 13Kg 이상일 경우는 1일 2정을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