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ealth, New Wave’위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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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Health, New Wave’위한 준비 박차
  • 김지현 기자
  • [ 82호] 승인 2016.06.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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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계수의사대회, 해외연자 50여명 초청 … 22개 분과·235개 강좌 마련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33rd World Veterinary Congress, 이하 WVC 2017)가 내년 8월 27일(일)~31일(목) 인천 송도컨벤시아 개최를 앞두고, 연자와 강좌 구성을 마무리 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WVC 2017’은 ‘One Health, New Wave’를 주제로 인간과 동물과 환경이 하나인 원 헬스 개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임상수의학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으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신 기술과 트렌드 소개
이번 ‘WVC 2017’의 학술프로그램은 총 22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235개 강좌로 구성했다.
각 분야별로 세계적인 명성의 전문가를 초청해 모든 동물에 대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One Health’ 분야에 초점을 맞줘 기존 학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분야에서는 내과, 마취/응급, 안과학, 영상진단, 영양학, 외과, 진단검사의학, 치과학, 피부학 분야를 총 망라하게 된다.
‘산업동물’은 양돈질병학, 조류질병학, 어류질병학을, ‘대동물’ 분야는 말의학, 우병학을 다룰 예정이다. 

‘보건/복지/생태’ 분야는 One Health, 역학/공중보건, 실험동물의학, 동물복지, 행동학, 야생동물을, ‘교육’ 분야는 병원 경영학, 수의학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좌 구성비율은 ‘반려동물’이 52%로 절반 이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보건/복지/생태’가 19%, ‘산업동물’ 15%, ‘대동물’ 9%, ‘교육’ 5% 순이다.

세계적인 핫이슈 연자 총출동
강의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핫이슈 연자 50여명이 대거 출동한다.
반려동물 분야에는 피부과 알러지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인 미국 Douglas J. DEBOER가,  한국인 최초의 미국 심장전문의인 정승우 교수가 내한강의를 펼친다.
산업동물 분야에서는 양돈질병학 분야의 세계 최고 양돈 관련 진단 LAB인 ISU VDL의 윤경진 교수와 세계 어류질병학 분야에 저명한 영국의 Hamish RODGER(Global Managing Director Fish Vet Group)도 내한한다.

‘WVC 2017’ 조직위원회 측은 “‘One Health, New Wave’라는 주제 아래 이번 인천 세계수의사대회는 전 수의임상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장으로써 국내 수의산업의 선진화된 기술을 전 세계 4천여 명의 수의사와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계대회는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으로 후원 가능하며, (주)원스타인터내셔날 럭스펫이 프라임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온라인 등록은 오는 7월 1일(금)부터 오픈하며, 얼리버드 등록은 내년 5월 20일까지다.
홈페이지(www.wvc2017korea.com)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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