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의 ‘2016년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가 오는 8월 27일(토)~28일(일) 양일간 양재동 The-K Hotel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기본에 기초한 최신 지식
이번 ‘2016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임상 학술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처음으로 장소를 옮겨 The-K Hotel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는 국내 임상수의계를 대표하는 최대 임상 컨퍼런스답게 세계적인 해외 연자들과 국내 최고의 임상 교수진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갖춘 유명 임상수의사 연자들로 구성된 임상수의학 강좌가 마련되며, 보호자 교육도 마련해 내실 있게 구성했다.
특히 학술 프로그램은 기본 베이직을 마탕으로 새로운 수의학적인 지식 즉, 업데이트된 지식을 국내 임상수의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수익 증대와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임상컨퍼런스 테마는 임상수의사들의 최대 컨퍼런스인 만큼 ‘Case is Practice!'를 주제로 임상수의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학술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학술적인 지식은 물론 새로운 진료 트렌드를 접하고, 여기에 다양한 업체 신제품 정보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테마는 ‘Case is Practice’
서수회 측은 “임상수의사는 평생을 공부하는 직업이다. 하루 종일 병원에 있다 보면 타성에 젖은 진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져, 새로운 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최신의 편리한 진료 노하우와 새로운 수술방법, 신종 약물 등의 정보를 얻기 힘들다”면서 “이번 ‘2016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에서는 이런 임상수의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임상과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실하게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쾌적하고 편리한 장소
지난해 참가자가 1,600여 명이었다면, 올해는 1,800명 이상의 임상수의사들과 수의과대학생 200여 명을 비롯해 보호자 3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소도 더욱 넓고 쾌적한 The-K Hotel에서 1,100명의 수의사들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도록 2층 가야금홀과 3층 거문고홀 등 6개의 세미나룸에서 진행된다.
업체들의 전시부스 또한 강의실에서 나오면 바로 관람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시부스 배치로 최적의 장소와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
서수회 측은 “지난해 임상컨퍼런스에서는 런치세미나를 포함해 총 44개의 강좌가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진행된 바 있다. 매년 참석자가 늘면서 올해는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회원들이 강의도 듣고, 업체들의 최신 정보도 들을 수 있도록 The-K Hotel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게 됐다”며 “최적의 장소에서 공부와 부스 관람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는 또한 국내 최대 규모로 업체 부스가 참여하는 컨퍼런스인 만큼 이번 대회 역시 수의학 관련 다양한 업체 부스들이 최대 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교류임상진료와 관련된 각종 장비와 재료 등 최신 제품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자주 보기 힘들었던 동료 수의사와 선후배, 각계 다양한 업종에 근무하는 분들과 친목도모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서수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수의학의 발전과 소동물 임상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제13회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수의사들의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본 대회를 통해 수의업계 전체가 화합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컨퍼런스 등록 및 전시부스 관련 문의는 서수회 사무국 전화(02-953-4050~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