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증례가 포함된 『소동물 초음파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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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증례가 포함된 『소동물 초음파 아틀라스』
  • 박천호 기자
  • [ 6호] 승인 2014.06.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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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초음파 영상과 모식도 제공
 

OKVET이 출간한 ‘소동물 초음파 아틀라스’는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증례가 포함돼 있으며, 특히 수록된 사진은 어느 교재보다도 우수하다.

교육교재로 활용 가능
‘소동물 초음파 아틀라스’는 소동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이나 정상해부학적 구조의 고화질 초음파 영상과 모식도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영상들은 매우 주의 깊게 선별 되었으며, 이는 좋은 교육 교재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소동물에 대한 초음파 진단기법이 도입되기 시작된 것은 1994년. 이후 초음파 보급은 다른 어는 나라보다 속도가 빨랐다.
현재는 거의 모든 동물병원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기초에서 고급과정의 강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늘날 초음파학은 개인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학술적 연구영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실시간으로 영상 보여줘
엄기동(한국수의영상의학교수협의회) 전 회장은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초음파 진단기기를 생산할 수 있는 국가적 능력과 많은 진단적 정보를 제공하는 초음파 기기의 특성 때문이다”라며 “다른 영상장비와 견주어 초음파가 갖는 매력은 적용하기 쉽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여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용자의 적용범위가 한정되거나 진단범위가 제한적인 경우 고가의 장비라는 가격대비 효율성은 낮아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따라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초음파가 갖는 다양한 기능과 적용 범위를 넓힌다면, 단편적인 초음파 기기는 더욱 진단적 가치가 있는 장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확한 초음파 진단 방법을 안내해 줄 수 있는 교재 또한 필수라고.
그간 수의영상의학 교수 모임에서 ‘장비 보급률 대비 진단적 효율성이 낮다’라는 국내 현실을 공감하고, 개선책으로 임상수의사뿐만 아니라 초음파학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번역서를 출간한 서적이 바로 ‘소동물 초음파 아틀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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