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M·KSFM, 고양이 임상 트렌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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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M·KSFM, 고양이 임상 트렌드 확인
  • 김지현 기자
  • [ 85호] 승인 2016.08.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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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 이하 KSFM)와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아시아 고양이 임상컨퍼런스’가 지난 7월 23~24일 양일간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계적인 고양이 전문 수의사들이 한국을 찾아 세계적인 고양이 임상 트렌드를 보여준 이번 컨퍼런스는 케이스 스터디를 중심으로 한 인터렉티브 강의 등 실질적인 강의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터렉티브 강의에는 수잔 리틀(Susan Littel)과 욜리 커펜스테인(Jolle Kirpenstein)이 공동 연자로 나서 한국의 수의사들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샤 캐논(martha cannon)은 ‘고양이 친화병원’을 주제로 고양이 전문병원의 국제적인 추세와 트렌드, 장점 등을 소개하고, 고양이 친화병원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일본고양이수의사회 이시다 타쿠오 회장, 대만수의피부학회 찰스 첸 회장, 일본소동물종양센터 테츠야 고바야시 회장을 비롯해 최민철(서울대수의대 수의영상의학) 교수와 이기창 (전북대 수의대 수의영상의학) 교수가 심도 있는 강의로 국내 고양이 임상수의사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KSFM 측은 “ISFM의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외연을 넓혀 ISFM과 함께 국제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재영 회장은 “이번 ‘KSFM-ISFM Asian Conference’를 통해 각국의 여러 선생님들과 상호 학문교류와 인적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내 고양이 임상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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