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 수의치과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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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아 수의치과포럼’ 열린다
  • 김지현 기자
  • [ 87호] 승인 2016.09.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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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치과협회, 10월 15~16일 세종대 컨벤션센터 광개토관
김춘근 회장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 이하 KVDS)가 오는 10월 15일(토)~16일(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제2회 아시아 수의치과포럼 2016’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대회를 개최하는 KVDS는 수의치과 진료의 전문화와 규격화를 통한 전문병원 육성과 더불어 아시아 수의사들 간에 수의치과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자 ‘아시아 수의치과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UC Davis대학의 Milinda J. Lommer와 Frank J. M. Verstraete 스페셜리스트를 특별 초청하는 등 수의치과 분야의 국내외 저명 전문가들이 대거 연자로 참여한다.
KVDS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수의치과학 전문가들과 참가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 수의치과포럼에서는 한국어 강의와 영어 강의 및 총 4개의 실습이 이틀 동안 진행된다.
첫 날 ‘영어 강의’는 Lommer 교수가 ‘개와 고양이에서 전신질환을 가진 치과환자의 마취관리’를 비롯해 ‘고양이의 치아 흡수성 병변’, ‘고양이의 구내염’, ‘고양이에서의 발치’, ‘고양이의 구강종양’을 진행한다. 
‘실습’은 오후 1시 30분부터 김춘근(이비치동물치과병원) 원장이 ‘치과방사선 및 예방적 치과 치료’를, 정길준 원장이 ‘생활치수절단술/MTA의 활용’을 각각 2시간씩 진행하게 된다.
둘째 날 ‘영어 강의’는 Verstraete 교수가 ‘개에서의 턱뼈 괴사’, 치과와 구강외과에서의 ‘영상진단Ⅰ(총론)(개, 고양이)’과 ‘영상진단Ⅱ(증례연구)(개)’, ‘개의 악안면 수술에서의 3D 프린팅 이용’을 진행한다.
‘실습’은 최이돈 원장이 ‘치아발치’를, 김세은 박사가 ‘상악 및 하악 절제술’을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KVDS 측은 “참가자들에게 소중하고 알찬 수의치과 정보가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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