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리우올림픽이 끝났다. 삶이 개와 함께 할 때 더 좋은 것처럼, 올림픽 역시 개와 함께 하면 더 좋지 않을까? 개가 시합에 참여할 때 더욱 재미있는 10가지 올림픽 스포츠를 소개한다.
■원반던지기
원반던지기 선수들은 원반을 꽤 멀리 세게 던진다. 원반을 다시 가져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개들이 그 시합에 참여한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즐거운 페치 게임을 하게 될 것이다.
■테니스
개는 테니스공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볼 보이 콘테스트에 강아지들이 참여할 정도였다. 개들은 공을 라켓에 줄 만큼 충분히 스트레치 하지 못하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볼을 쫒고 라켓을 물어뜯는 데서 끝난다. 그러나 이것은 땀에 찌든 운동선수를 지켜보는 것 보다는 분명 더 사랑스러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싱크로나이즈
놀랄만한 협동과 아름다운 패턴, 우아한 움직임, 이 모든 것들이 가장 우아한 볼거리 스포츠의 하나인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만드는 요소들이다. 이것이 약간의 혼동이 더해졌을 때 재미를 더한다. 개 수영장 파티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개들은 자세와 우아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편안하게 볼 것은 아닐지 모르나 분명히 재미있는 장면이다.
■다이빙
개들은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는 것을 자제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가장 큰 물장구를 만들려고 애쓴다. 가장 행복한 다이빙 또는 가장 큰 물장구치기, 가장 연달아 하는 다이빙 등의 시합이라면 개들이 나을 것이다.
■높이뛰기
어떤 개는 사람 키의 4배 이상을 높이 뛸 수 있다. 인간보다 높이 뛰는 개를 보는 것은 아주 재미있는 일이다. 그들은 천부적인 높이뛰기 선수들이다. 음식을 놓은 테이블을 아마도 높게 세팅해야 할 것이다.
■탁구
탁구는 작은 테이블 사이즈에서 상대와 싸우는 유일한 경기이다. 불행히도 시합하는 작은 개들은 성냥 갑 같은 곳에서도 시합할 수 있다.
■비치발리볼
개보다 비치를 더 좋아하는 건 없다. 영화 ‘Air Bud’에서 봤듯이 개들은 그들의 코로 볼을 때릴 때 놀랄만한 협동을 보여준다.
■리듬 체조
개들은 리본, 후프 등 모든 종류의 장난감 주변에서 달리는 것을 좋아한다. 개들은 리듬체조의 ‘음악적’ 요소에서는 대단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재미는 줄 것이다.
■줄다리기
줄다리기는 1900년~1920년까지 올림픽스포츠였다. 이제 줄다리기를 가장 사랑하는 개들과 함께 부활시킬 때이다. 줄다리기 게임에서 양쪽으로 당겨질 물건들이 중요하고 소중할수록 개들은 더욱 세게 잡아당긴다.
■트렘펄린
처음에 트렘펄린을 발견한 개만큼 귀여운 것은 없다. 그들의 반응은 아주 사랑스럽다.
어떤 스포츠가 개와 함께 할 때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나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By Mike Clark/ dog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