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연맹, 세계적인 강의 ‘시선집중’
상태바
애견연맹, 세계적인 강의 ‘시선집중’
  • 김지현 기자
  • [ 91호] 승인 2016.11.10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국제 전문가 세미나’ 성황 이뤄
 △토시노리 오무라가 퍼피클립을 선보이고 있다.

(사)한국애견연맹(KKF)이 세 번째로 주최한 ‘제3회 KKF 애견미용 국제 전문가 세미나’가 지난 11월 6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본관 지하 1층 싹아리랑홀에서 개최돼 2백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애견미용 분야의 세계적인 거물일본의 토시노리 오무라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국제 전문가 세미나는 그의 명성 그대로 세계적인 수준의 ‘퍼피클립’과 ‘잉글리쉬 새들클립’을 직접 선보이며 그가 보여준 뛰어난 실력은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강의 중간 중간 참가자들의 질문을 바로 받아 직접 궁금증을 해결해 줌으로써 역시 토시노리 오무라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토시노리 오무라는 “사람처럼 강아지 헤어도 매년 유행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의 화두는 어떻게 짧고 콤팩트하게 보이느냐”라면서 “도그쇼 심사위원들은 전체적인 발란스를 보는 만큼 심사위원 기준에 맞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애견연맹이 세계적인 애견미용 트렌드를 국내 애견미용인들에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국이 애견미용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애견미용 국제 전문가 세미나’는 지난 3월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난 7월과 이번 11월까지 총 3회를 개최하며, 짧은 시간 내에 국내 애견미용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애견연맹 측은 “올해 3월 첫 선을 보인 ‘애견미용 국제 전문가 세미나’가 기획했던 취지대로 잘 진행되면서 많은 애견미용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이 애견미용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애견미용 국제 전문가 세미나’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애견미용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참가자들은 강의 후 수료증을 받았으며, 협찬사 ANF, 다운이엔지, 리케이의 후원으로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