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만이 말하는 병원 마케팅]⑦ 의료 콘텐츠 먼저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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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만이 말하는 병원 마케팅]⑦ 의료 콘텐츠 먼저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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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호] 승인 2014.06.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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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 진료 브랜딩과 마케팅 방향 정해진다
 

동물병원 개원 시 의사가 진료과목에 대한 방향, 비전, 목표를 세우지 않고 개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결국 개원과 동시에 웹사이트를 오픈하기 힘든 구조가 됩니다. 만일 의사가 진료 브랜딩에 대한 인식을 하고 개원 준비를 했다면 개원 전부터 주력할 진료에 대한 진료 콘텐츠를 미리 개발하였을 것입니다.

대부분 의사들은 개원준비를 하면서 진료과목에 대한 브랜딩을 고민하지 않고, 병원의 상호명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런 후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 장소를 선택하고, 인테리어 이후 개원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개원프로세스는 의료마케팅을 준비함에 있어 의사 본인의 진료 정체성에 대해 고객들에게 인식시킬 만한 장점을 살리지 못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의료시장에서 차별화 된 점을 부각시켜야 하지만, 수많은 병원들의 진료 콘텐츠를 모방하여 마케팅 하기 때문에 구매전환률을 높일 수가 없습니다.

개원 전 잘하는 진료 정해야
개원을 하면서 웹사이트를 동시에 오픈하지 못하는 이유의 핵심은 의료 콘텐츠에 있습니다.
만일 다양한 의료 콘텐츠(글, 일러스트, 이미지, 동영상, 기타)를 미리 개발해 놓았다면, 웹사이트 개발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만큼 신속하게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많은 병의원들의 웹사이트 개발이 늦어지는 이유가 의료 콘텐츠에 있다는 사실을, 한창 웹사이트 개발이 진행된 상황에서야 깨닫게 됩니다.

웹사이트 업체가 모든 의료 콘텐츠를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웹 사이트 업체는 의료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의료 콘텐츠는 웹사이트 구성 중 그만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콘텐츠, 마케팅 키워드 집중
의료 콘텐츠를 만들 때 한 가지 더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키워드입니다. 진료 브랜딩에 있어 핵심 키워드를 적절히 사용하여야만, 검색광고 시 주력할 진료키워드를 미리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진료들 중 주력할 키워드를 압축시킬 경우 그 만큼의 검색광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마케팅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주력해야 할 진료 키워드는 웹 사이트 검색 최적화에도 도움이 되어 웹 문서 노출에도 용이 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개발을 앞두고 어떤 엔진의 기반을 사용할까 하는 고민들을 많이 합니다.  엔진의 기반은 프로그래머들의 몫이기도 하지만, 제작 시 몇 가지 프로그램을 요청하면 좋습니다.
1. 관리자툴이 블로그 형태처럼 누구나 쉽게 관리가 되게 할 것
2. 관리자 툴에서 수시로 편집이 가능할 것
3. 이미지 페이지가 아닌 텍스트 형태로 게시판이 만들어 지게 할 것
4. 웹 사이트에서 글을 올리면 블로그, SNS 등에 함께 연동시킬 수 있게 할 것
5. 네이버나 구글 등 웹 문서 노출을 용이하게 할 것

만일 위의 언급된 기능을 기획하지 않고, 웹 사이트를 만들게 될 경우 검색광고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 콘텐츠를 제작해서 웹 사이트에 올려야 하지만 잘 편집되지 않고,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졌다면 웹 사이트 업체에 이미지 파일 및 프로그램 수정을 하여야 합니다.

검색광고의 특성은 적절한 타이밍에 실시간 노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을 갖추지 않을 경우 일정 시간을 놓치면서, 적절한 광고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웹 사이트에 광고하고자 하는 의료 콘텐츠를 수시로 수정하고 새로운 진료 콘텐츠를 업데이트 시킬 수 있게 하여 검색광고의 장점을 살려야 합니다.

또한 질 높은 의료 콘텐츠가 검색광고에 있어 구매전환율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좋은의사착한마케팅 조종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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