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33조7천억 중 내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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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33조7천억 중 내수 1.9%
  • 김지현 기자
  • [ 101호] 승인 2017.03.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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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협회,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현황 발표
곽형근 회장

2015년 기준 세계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는 300억 달러, 약 33조7천억 원으로 내수시장 규모는 세계시장의 약 1.9%, 수출금액은 세계시장의 약 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3월 23일 동물용의약품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에 따르면, 내수와 수출을 합한 국내생산이 2016년 7천9억 원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했으며, 수출은 12.8%로 내수 4.2% 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완제는 2016년 2,725억 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를 보였다.
생산내수와 수입완제를 합한 내수시장은 2016년 6,989억 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으며, 국내생산 내수와 수출 및 수입완제 등 국내 전체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2016년 9,734억 원으로 9.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원료와 완제 합계 총 2,745억 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감을 나타냈으며, 2012년 대비 불과 4년 사이 7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수입 실적은 2016년 원료와 완제 합계 총 288,656천 달러로 2012년 대비 10% 정도 증가했다.

이밖에 국내 업체 현황은 동물용의약품 업체가 222개, 의약외품 87개, 의료기기 253개 업체 등 총 562개 업체로 나타났다.
동물용의약품은 수입업이 147개로 제조업 75개보다 2배 가까이 많았으며, 반면에 의약외품은 제조업이 72개로 수입업 15개보다 5배 가까이 많았다. 의료기기는 제조업 116개, 수입업 137개로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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