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 이하 서수회)가 침체된 로컬 동물병원의 진료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 수의사연수교육’ 주제를 ‘1인 병원 실전 임상시리즈’로 정하고, 올해 총 5회 연수교육 중 2회는 ‘평일 디너 세미나’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한다.
서수회는 최근 ‘2017년도 수의사연수교육’ 일정을 발표, 1차 연수교육은 지난 4월 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평일 디너 세미나’로 진행했다.
1차 연수교육은 ‘1인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실전 임상 Series 1st’로 서경원(충남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항생제 사용 우리 병원은 제대로 하고 있나? & 비뇨기 감염증의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1차 연수교육은 ‘주말은 가족과 함께’를 모토로 서수회가 처음으로 평일에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로 수요일 저녁 시간에 진행됐다.
서수회 측은 “평소 주말 연수교육으로 인해 불편했던 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평일에 연수교육 이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디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평일 디너 세미나는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의 주말 연수교육도 연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수회는 “‘혁신하는 수의사회’를 모토로 새롭게 출발한 제23대 학술위원회에서는 1인 병원의 진료영역 확대를 통한 신규수익 창출에 중점을 두고, ‘1인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실전 임상 시리즈’로 세부강좌를 구성했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수회 연수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2차 연수교육은 5월 28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1인 병원 실전 임상 시리즈 2nd’로 윤헌영(건국대) 교수가 ‘1인 병원에서 할 수 있는 항암치료 및 종양수술’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3차 7월 2일(일) △4차 11월 12일(일) △5차 12월 10일(일)로 세부주제는 아직 미정이며, 장소는 건국대 산학협동관이다. 마지막 제5차 연수교육은 해외강사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수회 사무국 전화(02-953-4050)으로 하면 된다.
